한달간 14채 매수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갓슬러입니다.
급매? 초급매? 어느 새 붇까페에서도 급매와 초급매 라는 단어는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위기는 또 누군가에겐 기회입니다. 종부세 부담이 있기에 누군가는 급매로 처분합니다. 일시적 2주택 혜택을 받아야 했기에 누군가는 초급매로 처분합니다..
한 달간 14채를 매수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생각하던 그런 기준에 맞는 투자였는지만 생각하고 바로 실행을 했습니다.
종부세에 큰 부담이 없고, 소액으로 큰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지, 미래 가치가 있는지를 따져서 맞는 매물에 투자를 했습니다.
1. 건물 투자
법적 분쟁이 있는 건물이라 남들이 꺼려하는 매물인데, 제가 매입했습니다. 지층부터 3층까지 총 4개층과 옥탑을 가지고 있는 정말 목 좋은 위치에 있는 꼬마빌딩입니다. 토지주와 건물주가 다른 그런 매물이라 남들이 욕하기 바쁠 때, 토지의 등본을 떼어보고 매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복잡한 토지의 분쟁은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이고 곧 토지의 소유자도 연세가 많으셔서 여러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법적 분쟁이 해결되면 통건물에 스타벅스를 통으로 입점시키거나 베스킨 무인점으로 운영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쟁이 있다보니 거의 헐값에 받았습니다.
2. 재건축 상가
생각보다 소액의 재건축 상가가 나와서 바로 제가 물었습니다. 직접 가 보지도 않고 상가가 아파트와 같은 주소를 사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최근 아파트 매매가가 올랐는지 재건축 이야기는 있는지 등만 체크하고 바로 매입한다고 계약금을 보냈습니다. 상가에서 나오는 금액으로 상가 대출 이자를 갚는다 생각하면 약 4천만원의 투자금으로 매입했다 볼 수 있습니다.
3. 오피스텔 분양권 2개
비규제지역인 아산에서 오피스텔 분양권을 2개 받았습니다. 5억이 넘는 금액인데 중도금 대출이 되고 오피스텔이라 부가세 환급이 가능해서 결론적으로 3천이 안되는 금액으로 5억이 넘는 자산에 투자한 것입니다. 두채니 6천으로 10억에 투자한 셈이네요. 인플레이션에 투자했다고 보는 게 맞겠네요.
4. 재개발 가능성의 빌라 10채
혹시 아직 임대사업자 제도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비규제 지역에서 빌라를 매입하여 임대사업자를 낸다면 종부세 합산 배제가 가능합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문득 이 생각을 하게되었고 아침에 20분을 기다려서 국세청에 재차 확인을 했습니다. 생각이 맞다는 결론을 내리자마자 비규제 지역 중에 서울에서 가깝고, 반도체로 핫한 그 동네. 그리고 공장 증설로 인부들이 계속 유입되고, 20만명 밖에 안되는 동네지만 고임금 노동자인 반도체 회사 인구는 3만명이 넘는. 그 동네를 서치했습니다.
재밌는 것은 30년 가까이된 빌라만 찾았는데도 매매가와 전세가가 거의 붙어 있어서 매매가 = 전세가인 무피투자만 3건을 했고 몇년안에 재개발이 될듯한 빌라를 포함하여 총 10채를 매수하는데 7천만원이 안들었습니다. 왜 매매가와 전세가가 붙어 있는가 하니, 누군가는 종부세를 두려워해서 매도를 해야했고 누군가는 일시적 이주택이라 매도를 해야했습니다.자산을 시간에 묻어두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투자인지는 그것을 경험해본 자만이 알고 있을 것이지요. 10채는 모두 임대사업자로 등록하고 시간에 묻어둘 것입니다. 문득 이 사람 투기꾼인가? 하는 감정이 든다면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매도자에게는 내가 매수해서 세금(종부세, 양도세)을 줄여주고 임차인에게는 안정적으로 10년간 거주를 보장하는데 이게 바로 진정 임대사업자 아니겠습니까.
아파트 한 채를 매도하여 만든 약 2억원의 돈으로 총 14채의 자산을 늘렸습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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